40대 직장인의 회사 생활 이야기(feat. 직장 생활이 답인가?)

Ryan
Ryan · 대기업 13년차 직장이자 블로거
2021/10/22
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40대 초반 직장인이다.
쌍둥이 아빠이자 가장이기도 하다.

아내와 맞벌이를 하고 있고
아이들은 장모님이 봐주신다.

아이들은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요즘 내가 재택근무가 많아져서
아침 식사를 같이 하고 등하원도 같이 한다.

나와 같은 사람은 아주 많을 것이다.

40대 초반의 나이
미래가 조금씩 걱정이 된다.

나이 많은 부장들의 권고사직, 팀장들의 면(免) 팀장 인사발령,
갈수록 인건비를 줄이려는 회사의 노력(?)을 보며

저 모습이 머지 않은 나의 모습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부장이라고 해봐야 나와 나이 차이도 많지 않다.
밖에서 만나면 형님 할 수 있는 정도의 나이인데
좋은 말로 권고 사직이지 나가라는 얘기를 들었고
나갈 수 없다고 하니 지금까지의 직무와 전혀 상관없는 지방의 공장으로 발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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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팀에 근무하며 직장 탈출을 꿈꾸고 있음. 경제적 자유를 위해 블로그, 전자책 집필, 부동산 공부, 독서 등을 하고 있으며 10년 후 100억 대의 자산가를 목표로 이제부터라도 공부한 것을 하나씩 실천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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