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8/27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이후에 저희는 선산...이라고 해야하나요? 저희 가문 땅이 있다 하더라구요. 그 곳에 다른 분들도 다 이장해서 모셔다가 가족 공동묘를 만들었어요. 친척들끼리 모두 돈을 모아서 한 번에 시행하였네요ㅎㅎ

그 덕에, 매년 두 세번씩, 친척들끼리 모두 모여서 벌초를 하고 고기를 구워먹습니다! 저는 종종 따라가서는 상을 차리고 상을 치우는 역할! 벌초는 남자들이 다 하고, 여자들은 고기 구울 준비. 그리고 고기는 막둥이 남자들이 구워요ㅎㅎ 저는 먹다가 어르신들 컵라면이나 커피 좀 챙겨드리구요.

코로나가 터진 이후에는 그냥 조용히 가서 벌초만 하고 오지만요ㅎㅎ

음...모두 각각 떨어져 있으면 힘들듯한데....한 곳으로 이장하시는 것은 어떠하실까요..? 힘드실 것 같은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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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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