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by 거북이처럼

윤신영 · alookso 에디터

2023/02/07

왜 발생했나?지구의 껍데기에 해당하는 지각은 단단한 구조로 그 아래에 위치한 보다 무른 구조인 맨틀 위에 떠 있다. 이 때문에 맨틀의 움직임에 따라 지각은 뗏목 떠다니듯 떠다니며, 떠다니는 방향에 따라 여러 조각으로 쪼개져 있다. 각각의 조각은 ‘판’이라고 불린다. 떠 있는 판은 마치 조각 퍼즐 맞추듯 서로 맞물려 있다. 하지만 맨틀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다 보이 일부 지역에서는 서로 부딪히며 힘을 가한다(이 힘을 응력이라고 한다). 판의 움직임은 매우 느리기 때문에 부딪혀도 바로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응력이 계속 쌓이기도 하는데, 응력은 무한정 쌓일 수 없기 때문에 어느 순간 일시에 에너지를 방출하며 지각을 변형시킨다. 이것이 지진이다. 어떤 지진인가?터키 남동부는 주요한 지각이 서로 맞물리는 곳으로 응력이 쌓일 수밖에 없는 곳이다. 아프리카 대륙을 구성하는 거대한 누비아 판(아프리카판에서 소말리아 부분을 제외한 부분)과, 아라비아 반도를 포함하는 아라비아판,...

거

거북이처럼 ·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자 합니다.

2023/02/09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기후/환경 국제정치/국제사회 생활/사건사고+5

에디터님 말씀대로 과학적인 이유에서 지진이 발생하였다면,
그 지진을 과학적으로 예방을 할 수는 없었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힘들지만 하나의 생명도 소중한데
많은 희생자들을 야기한 지진인만큼 자연재해를 정복할 순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이를 예방할 수 있을만큼의 과학이 발전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