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주식 시장에 대한 생각.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잠시 숨고르기중 월물옵션 만기를 맞은 우리 증시는
갭으로 80% 만들며 장중에는 시세를 만들지 않았지만
장막판 추가 반등을 통해 완성형 양봉을 형성하며 의미있는 움직임을 보였다.
올해 3번째 동시 만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의 움직임.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내일부터 조금씩 나타나겠지.
1. 선물 지수는 330을 넘어섰다.
갭으로 이평 돌파후 밀리지 않고 기존 이탈갭을 형성한 갭을 메우고 330선까지 회복했다.
캔들과 60이평간의 거리와 20이평과 60이평간의 거리가 가까워졌다.
중첩되는 중기 이평은 지지력을 형성하는 만큼 하단 지지 구간을 325선까지 올리는 모습이다.
저점에서 하락 파동의 50% 구간을 회복한만큼 618 구간까지 반등이 가능해 보이며
작년 7월이후 한번도 확인하지 못한 120이평에 대한 기대감도 가질 수 있는 구간이다.
다만, 의미있는 구간에 도달한 시점이 월물옵션 만기라는 부분이 꺼림측하다.
눌림을 받을 수 있는 구간에서도 크게 움직이지 않으며 계속해서 올려온것이
마치 오늘의 움직임을 위한것인듯한 느낌.
구간값도 어느정도 완성한 상태라
동시 만기의 시작인 내일 기준값을 어떻게 설정하는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