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 · .....
2022/11/12
밥딜런 Blowin' in the wind... 가슴이 아플 정도로 좋아요.
제가 이래서 노래도 못 듣고 영화도 보기 힘들고... 하여간 희한한 병이죠^^;
아무리 영어를 못한다지만 알게 모르게 그들의 언어와 문화에 친숙해져 있기 때문에 
가슴에도 와 닿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케이팝이나 영화나 이런 분야는 일단 별다른 노력? 없이도 보이고 들리니
문자를 매개로 한 문학 보다 훨씬 빠르게 전달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 됩니다.
이제 우리는 시작이고 그런 한류 붐을 통해서 외국 사람들도 우리 문화에 익숙해지면
문학의 차례도 올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느린 대신 가슴이 아플 정도로 깊게 깊게  많은 이들에게 가 닿으면 좋겠습니다.
밥딜런과는 머나 먼 이 곳 어느 소도시 방구석에서 그 노래만 떠 올려도 좋은 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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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팬데믹도 있었고 기질상 사회활동도 많지 않아서 내가 너무 폐쇄적으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많았는데 이렇게 글로써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정보에 기쁜 마음으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공간이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소소하게 활동을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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