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가 놓친 3가지
2022/08/22
요즘만큼 주목받았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왓챠'를 다룬 뉴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작은 2019년입니다.
왓챠 측은 다양한 인터뷰 자리에서
상장을 생각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참조 - 왓챠 박태훈 대표가 여전히 자신감 넘치는 이유)
그리고 올해 초 미디어데이에서
'왓챠 2.0' 비전 발표와 함께
사업 확장에 수반하는 자금을 조달하고자
IPO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프리 IPO' 형태로
투자 유치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시장 유동성에도 영향을 미친 여파입니다.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이 여의찮아지자
차선책을 찾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지난 7월에는
사업구조 개편 명목으로 프리 IPO마저 미루고
희망퇴직을 받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동안
왓챠가 놓쳤던 3가지를 돌아보고,
왓챠의 미래를 고민해보겠습니다.
스타트업, 플랫폼, 콘텐츠, 블록체인, 인공지능, 모빌리티, 게임, 투자 등 독자분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