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제에 대한 사회의 인식은 내버려두고 시스템만 진화하니 발생한 필연적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110을 넘어가는 정상에서 아득히 벗어난 성비격차와 서울공화국을 만들어 불평등 극복 난이도를 지옥불 난이도로 올려놓고 개인에게 극복의 짐을 씌워놓은 국가의 책임도 한 몫 크게 했겠네요.
해결책은 이거다라고 저같은 소시민이 딱 잘라 제안할 수는 없고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는 예상이 가네요. 향후 10~20년 동안 경제 위기같은 큰 일이 닥치지 않는 이상은 저 그래프의 기울기가 변할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이젠 이런 소리도 새삼스러울 게 없고, 저만 아는 사실도 아니겠지만요.
해결책은 이거다라고 저같은 소시민이 딱 잘라 제안할 수는 없고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는 예상이 가네요. 향후 10~20년 동안 경제 위기같은 큰 일이 닥치지 않는 이상은 저 그래프의 기울기가 변할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이젠 이런 소리도 새삼스러울 게 없고, 저만 아는 사실도 아니겠지만요.
완벽한 평등 사회는 있을 수 없고, 누군가는 사회가 불평등하다고 느낄 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모여서 집단을 이루고 사회에 목소리를 내겠죠. 지금 세대는 그 과도기의 한복판에 있기 때문에 해결책을 내놓긴 어렵고 다음 세대, 그 다음 세대는 성별 갈등에서 조금 더 자유로울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의 한국이 지역 갈등에서 상당부분 해소된 사회가 되었듯이요. 물론 그들도 지금과는 또 다른 수많은 갈등에 휩싸여서 살겠지만요.
법륜 스님이었나 인터넷에서 떠돌다가 본 글인데
젠더 갈등을
억압된 여성들이 지금 분노를 표현한다. 그래서 너희 세대는 여자를 가해한 가해자 입장이 아니니 불편할 것이다. 그런데 너희 아버지까지는 솔직히 누리지 않았냐? 그 위에 분들도 남자의 특권을 가부장사회에서 그리고 그 사람이 번 돈으로 너희는 입고 먹었다. 즉 가부장적인 사회에서의 수혜를 누린 것이다.
지금의 고통은 일종의 세금이다. 그러니 참고 견뎌라.
집안에 재산이 긍정적인 물려 받음이라면 빚은 누구나 받기 싫겠지만 빚도 물려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과도기가 지나 평정을 찾는 그날까지 견뎌라. 받은 이익을 생각해서.
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남자분한테 재산을 물려 받고 싶고 빚은 물려 받고 싶지 않지? 로 시작해서 저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일종의 그동안 누린 특혜에 대한 세금 개념으로 보는 저 관점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절박한 사람들 입장에서 저런 말이 와닿을지 모르겠더라고요.
견디는 것이 답일까요? 아니면 여성과 싸우자는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민주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는 것일까요? 어렵습니다. 공감교육이라는 것이 기본이 되는 사회가 오면 좀 낳을까요? 저는 그런 교육세대가 아니지만 요즘 애들은 받는다고 얼추 듣기는 했는데 말이죠. 상호존중 정말 어느 시대에나 늘 실천하기가 너무 힘든 말인 것 같아요.
법륜 스님이었나 인터넷에서 떠돌다가 본 글인데
젠더 갈등을
억압된 여성들이 지금 분노를 표현한다. 그래서 너희 세대는 여자를 가해한 가해자 입장이 아니니 불편할 것이다. 그런데 너희 아버지까지는 솔직히 누리지 않았냐? 그 위에 분들도 남자의 특권을 가부장사회에서 그리고 그 사람이 번 돈으로 너희는 입고 먹었다. 즉 가부장적인 사회에서의 수혜를 누린 것이다.
지금의 고통은 일종의 세금이다. 그러니 참고 견뎌라.
집안에 재산이 긍정적인 물려 받음이라면 빚은 누구나 받기 싫겠지만 빚도 물려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과도기가 지나 평정을 찾는 그날까지 견뎌라. 받은 이익을 생각해서.
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남자분한테 재산을 물려 받고 싶고 빚은 물려 받고 싶지 않지? 로 시작해서 저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일종의 그동안 누린 특혜에 대한 세금 개념으로 보는 저 관점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절박한 사람들 입장에서 저런 말이 와닿을지 모르겠더라고요.
견디는 것이 답일까요? 아니면 여성과 싸우자는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민주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는 것일까요? 어렵습니다. 공감교육이라는 것이 기본이 되는 사회가 오면 좀 낳을까요? 저는 그런 교육세대가 아니지만 요즘 애들은 받는다고 얼추 듣기는 했는데 말이죠. 상호존중 정말 어느 시대에나 늘 실천하기가 너무 힘든 말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