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4
과거에 쓰실 글에 이제야 격하게 공감하며 하나씩 읽어내려갔습니다.
얼룩소를 몇주간 해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들이네요.
얼룩소의 매력이 너무 크긴합니다.
1. 포인트&읽어주는 독자가 있다
이 매력은 이제 사실 조금 무섭기까지 합니다. 어떤 이유로 이 돈을 받게된 것인지. 받아도 되는건지 걱정스러우면서도 얼굴에 미소가 띕니다. 살면서 원고료를 받아본 적은 없지만 글을 잘 써서 준 것인지 어쩌다 받은것인지 모를 상장 하나와 논술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것. 이 두개가 지금까지 글을 써보고 싶단 생각을 지우지 못하게했습니다. 읽어주는 이 없는 글만 왕창 쓰던 어느날, '흙회장'님의 소개로 알게된 얼룩소는 신세계였죠. '읽어주는 이가 있다는 것 + 내가 쓴 글에 원고료가 생겼다는 것' 글 쓰는 사람들에게 이...
얼룩소를 몇주간 해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들이네요.
얼룩소의 매력이 너무 크긴합니다.
1. 포인트&읽어주는 독자가 있다
이 매력은 이제 사실 조금 무섭기까지 합니다. 어떤 이유로 이 돈을 받게된 것인지. 받아도 되는건지 걱정스러우면서도 얼굴에 미소가 띕니다. 살면서 원고료를 받아본 적은 없지만 글을 잘 써서 준 것인지 어쩌다 받은것인지 모를 상장 하나와 논술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것. 이 두개가 지금까지 글을 써보고 싶단 생각을 지우지 못하게했습니다. 읽어주는 이 없는 글만 왕창 쓰던 어느날, '흙회장'님의 소개로 알게된 얼룩소는 신세계였죠. '읽어주는 이가 있다는 것 + 내가 쓴 글에 원고료가 생겼다는 것' 글 쓰는 사람들에게 이...
사람 냄새나는 글이 좋습니다. 당신의 따뜻함과 스마트함과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배우고 싶습니다.
최깨비님이 오래된 글까지 찾아와주셨군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얼룩소 중독 절정일 때 쓴 글입니다. 하하
돈의 보상 때문에 가성비가 안나온다는 지적도 많지만, 그럼에도 얼룩소의 매력은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부분 저도 많이 공감했네요.
얼른 쾌차하시고, 얼룩소에도 글 많이 남겨주세요.
(오래 혼자 글을 쓰셔서 쓰시는데 거침이 없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