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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3/11
저는 결혼한 이후로 23년간 쭉 정수기를 써왔습니다. 남편이 뜨거운 물이 즉시 나오는 걸 원하고, 저는 렌탈 비용(매월 나가는 비용이 세상 무섭...)이 저렴한 걸 찾다보니 에너지 소비가 꽤나 높은 정수기를 늘 쓰고 있네요. 렌탈이 아닌 걸 찾자면 찾을 수도 있지만, 관리를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싶어서 결국은 늘 렌탈을 이용해 왔네요.

물을 어떻게 먹을 것이냐에서 지금까지의 저는 편의성안전성, 그리고 비용을 위주로 생각해 왔던 것 같습니다. 

생수를 시켜먹는 것도 배달하시는 분에 대한 미안함, 들고 들어오고 주문하는 등 나의 불편함 다음에야 플라스틱 배출을 생각했었네요. 그리고 각종 수돗물 사고나 생수도 발원지의 오염 문제를 더 심각하게 생각했었습니다. 정확하게까지는 모르지만 정수기는 필터를 꽤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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