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1/12/16
얼룩소 오프라인 만남!
조하나님이 저희 카페를 찾아주셨어요. 온라인에서 글로만 뵙다가 만나니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어색함도 잠시 술술 서로의 이야기, 얼룩소 이야기를 하며 마치 오래 알아온 사이처럼 신나게 이야기를 나눴네요.  하나님도 어색해서 금방 일어나게 될까봐 걱정하셨다는데, 오히려 아쉬움이 남는다 하시면서 또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가셨어요. 그때는 더 진하게 뵙기로 했지요. 저희 마을 소개도 해드릴게요! 오늘 제주는 종일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렸어요. 그래서인지 더 집중하며 이야기를 나눈 듯해요. 간만에 즐거운 대화를 나눴네요.  선물로 직접 만드신 걱정인형과 책갈피를 주고 가셨어요. 양도 많아서 저희 가족이 하나씩 고르고, 손님들께도 좀 나눠드릴까 해요. 걱정인형은 실물이 더 예쁘고 앙증 맞아서 깜짝 놀랐어요. 이런 걸 직접 만드시다니!! 능력자셨어요!! 살면서 온라인에서 뵌 분들 직접 만난 일이 몇 번 없는데(생각해보니 한두 번 있었어요 ㅋㅋ) 얼룩소를 통해서는 처음이...
얼룩커
2021/12/17
답글: 얼룩소 오프라인 만남!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ㅋㅋ드뎌 만나셨군요~ㅎㅎㅎ 거봐요~하나도 어색하지 않다니깐요~ㅋ완전 무지 반갑거덩요~마치 오랜 친구를 간만에 본듯한 느낌~ㅋ 알거 같아요~^^비오는 데로 운치가 있었을것 같구요.ㅋ근데 걱정인형 뭡니까?깔별로 넘 이쁜거 아녜요?^^ 부럽~부럽~^^아이들도 좋아했을것 같아요.^^제주도, 가구 싶네요. 가면 혼자가고 싶은데, 비행기를 어찌 극복! 할지 곰곰히 생각좀 해봐야 겠어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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