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 오프라인 만남!
조하나님이 저희 카페를 찾아주셨어요. 온라인에서 글로만 뵙다가 만나니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어색함도 잠시 술술 서로의 이야기, 얼룩소 이야기를 하며 마치 오래 알아온 사이처럼 신나게 이야기를 나눴네요.
하나님도 어색해서 금방 일어나게 될까봐 걱정하셨다는데, 오히려 아쉬움이 남는다 하시면서 또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가셨어요. 그때는 더 진하게 뵙기로 했지요. 저희 마을 소개도 해드릴게요!
오늘 제주는 종일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렸어요. 그래서인지 더 집중하며 이야기를 나눈 듯해요. 간만에 즐거운 대화를 나눴네요.
선물로 직접 만드신 걱정인형과 책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