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한 알파카
혼란한 알파카 · 20대, 보통의 한 사람 입니다.
2021/11/28
70대 할머니 무릎꿇린 미용실 점주의 갑질
갑질 관련 뉴스들을 볼 때마다 어이가 없고 화부터 난다 갑질관련 뉴스가 화제가 되어 사회적 문제가 된 것도 수 년이 지났는데... 왜 아직도 끊임없이 이런 문제가 반복되는 걸까 저 70대 노인이 무릎꿇어야 했던 이유는 지금까지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단지 전단지를 우편함에 넣었기 때문이다 우린 모두 '갑'이자 '을'이다 살다보면 사회적 관계에 의해 나는 갑이 되기도 하고, 을이 되기도 한다. 근데 내 위치에 따라 상대에게 '이렇게' 해도 돼 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도대체 갑질을 하는 이들은 무슨 생각인 것일까? 70대 노인을 무릎꿇혀야 했던 이유는 정녕 무엇이었을까 그 분은 아마 무릎꿇어야 했던 그 날의 일을 두고두고 눈물 흘리실 것이고, 속상함에 잠못이루실 날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뉴스가 더 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샤베리
샤베리 · 하나에서 다섯
2021/11/28
답글: 70대 할머니 무릎꿇린 미용실 점주의 갑질
노동/인권/사회+1 경제/소비자+4
피가 거꾸로 솟는 기사네요..
똑같이 해주고 싶어요 정말!! 
저 미용실 가서 머리하고 맘에 안든다고 원장한테 무릎꿇라고 하고 싶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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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셋 전업주부 엄마지만 나는 아직도 어른이 되어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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