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비 주의보 : 차별을 녹여야 하는 순간

산성비
산성비 · 세상에 굳어진 차별을 녹이다.
2023/05/13
<안녕하세요 세상에 굳어진 차별을 녹이는 산성비입니다. 작년 산성비는 청년 성평등 문화 액션크루 ‘그럼에도 우리는’ 사업에 참여하여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2023년 1월 14일,[그럼에도 우리는 성평등 페스타 우리는 멈추지 않아행사에 참여하여 12월까지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세바크(세상을 바꾸는 크루들의 스피치)를 통해 산성비 활동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본 글은 산성비의 정체성을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스피치 내용을 텍스트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들에게도 산성비의 목소리가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오늘 ‘산성비 주의보 : 차별을 녹여야 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산성비의 여울이라고 합니다.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산성비가 어떤 단체인지 짧게 소개하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산성비는 사회에 존재하는 차별과 편견을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야기 나누며, 그 이야기를 모아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는 여성신문 프로젝트팀입니다. 저희 산성비는 크게 여성 연대 및 발언권 강화라는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성의 역사’를 주제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역사 속에 기록되지 못했던 여성들의 업적과 이야기들을 담아 4호를 출간하였습니다.
   
자, 그렇다면 산성비는 왜 이런 일을 시작하게 됐을까요? 여러분은 차별과 편견이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무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우리가 여자라는 이유로 짐짝 취급받는 게 싫어. 우리는 무시 당하고, 순위 매겨지고 폭행당해. 그런데 다들 보고만 있어. 아무도 우리 말을 안 들어줘. 그래서 오늘 뛰쳐나온 거야.” 차별과 편견은 무관심을 먹고 몸집을 불려 나갑니다. 그 무게는 우리들의 삶을 짓누르고, 파괴하고, 무너트립니다. 
   
그 예로 제 이야기를 하나 하려고 하는데요. 이건 기사로도 작성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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