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

중자네
중자네 · 공연예술, 독일레퍼토리제작극장
2024/01/20
공공제작극장(테아터)은 시민을 위해, 교육받고 훈련된 예술가를 직접 고용해 활용하는 곳입니다. 극장은 예술가를 교육하는 기관이 아니고 준비된  예술가를 마음껏 써 먹는 곳이지요. 극장의 공연을 매개로 한 교육 대상은 일반시민과 유아•청소년입니다. 혹자는 독일극장의 오펀스튜디오는 신인들 교육을 위한 제도가 아닌가? 라고 묻겠지만, 아닙니다! 그들도 다 월급받고 일하는 직원입니다. 교육을 위한 커리큘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작품의 조역/단역으로 참여 하고, 시즌에 한두 작품은 오펀스튜디오 인원만으로 공연을 제작합니다.

중소도시의 공공극장은 신인예술가의 도움닫기 발판(Springboard)의 역할을 합니다. 울름극장의 경우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을 비롯해 수많은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첫 직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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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극장이야기. Theater, 레퍼토리 제작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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