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애기가 너무 저랑 붙어잇을라 해서 글을 못썻네요 
10녀만에 만난 지인이랑 만난우리의 모습이 와 세월이 진짜 야속하다싶엇어요 
잇는그대로 자연스레 늙은 우리의 모습이 예전처럼 쌩쌩함은 많이 사라졋지만 
양조된우리의 성숙함이 더해져서 왠지 따뜻하고 서로에 위로가 되어줫어요 

그러고보면 나이 드는것도 다 나쁘진 안더라구요 ㅎㅎ
이나이가 돠서 이제서야 사람을 좀 볼줄아는거같아요  사람은 똑똑한거보다 지혜로워야 해요 
지혜로움은 많이 살아보고 많이 격거봐야 지혜도 느는거같아요 
사람도 많이 지내봐야하고 그러다 때가 되면 지혜가  생기는거같더라구요 

이건 저만의 생각이에요 ㅎㅎ 
이제라도 지혜가 좀 생겨서 다행이에요 
모든것은 하늘의 뜻이잇는거같아요 

오늘도 나에 주어진모든것에 감사함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