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돌아보기 - (3) 공론장에서 말하기

Y
YH · 🐄🐄🐄
2021/12/12
<이전 글>
나 돌아보기 - (1) 좋은 시민 / 다문화사회 
나 돌아보기 - (2) 왜 얼룩소에서? / 세대론


1. 들어가며

드디어 얼룩소 10주 프로젝트의 마지막 날이네요. 졸업식에서 친구들과 이별할 때 느낀 감정이 이번에도 느껴집니다. 좋은 작별을 하려면, 그리고 다시 만날 때 즐겁게 만나려면 지금 해야 할 일을 해야 하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이전 글에서 말한 바와 같이 공론장에 참여하는 시민의 태도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번 글도 이전 글과 같이, 엄밀한 논증을 하는 글은 아니고, 저의 경험과 인상을 바탕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글입니다만, 다른 생각이 담긴 답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2. 책임감
갑자기 책임감은 왜?
(이미지 출처 : https://brunch.co.kr/@kwihun80/23)

첫 번째 '나 돌아보기'에서, 제가 좋은 시민을 지향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 말했습니다. 어느 날 문득 제가 가진 영향력에 공포감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인플루언서도, 권력자도 아닌 저이지만 분명 누군가에게 유의미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어떤 일을 통해 확인하게 된 이후로 좋은 시민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글에서 밝힌, 제가 생각하는 좋은 시민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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