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쓰레기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2021/10/16
살다보면 기후가 너무 불안정하게 찾아오는 때가 있습니다.

원래 봄은 겨울처럼 서늘하지만 춥지는 않았고,
여름은 따스한 햇볕이 몸을 기분좋게 쬐던 계절이었고,
가을은 서서히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며 낙엽이 떨어지고 새 가지가 생기던 계절이었으며,
겨울은 춥지만 눈이 보송보송하게 내려 시린 줄도 모르고 서로 눈 싸움을 하던 계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계절이 언제부터 변하기 시작했던 걸까요?

봄과 가을은 점차 사라지고, 여름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열대야 더위만이 남았고, 겨울은 눈이 안 오다가 폭설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지금이라도 저희가 쓰는 쓰레기들을 줄여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냄새나고, 쓰레기통에 넣어진 것 만이 쓰레기가 아닙니다.

저희가 사고 쓰는 물건들도 시간이 지나면 쓰레기가 되고, 쓰레기를 만들면서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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