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었을 때 남아 있는 인력들이 그 일을 메꾸는 일도 좀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저 개인적으로는 한 번도 걸리지 않았으나 그로 인해 병가 내는 동료들의 대체 인력이 되어 너무 힘들었습니다. 코로나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잘 보낸 것은 감사하지만 너무 힘들더군요. 제 직장만의 문제일지도 모르지만요. 아픈 사람도 편히 쉴 수 있도록, 자리를 지키는 사람도 빈자리를 메꾸느라 힘들지 않도록, 그리고 아픈 사람이 이로 인해 불필요하게 미안해 하지 않도록 업무 시스템도 좀 개선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