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는 누가 저술한 책일까요?
2022/12/23
후한시대 반고의 저서 『한서』「예문지」에는 다음과 같이 『논어』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논어』란 공자가 제자들과 당시 사람들에게 응답한 것과 제자들이 서로 말을 주고받되 공자에게서 들은 것에 관한 말들이다. 당시의 제자들은 제각기 기록해 놓은 것이 있었는데, 공자께서 돌아가신 뒤에 문인들이 서로 모아 논찬하였으므로, 그것을 『논어』라 부른 것이다.
『논어』는 공자께서 저술한 책이 아니라, 공자께서 돌아가신 후 공자의 제자들이 공자를 기리며 편찬한 책입니다.
공자께서 직접 제정한 육경(시, 서, 예, 악, 역, 춘추)보다 『논어』가 더 널리 읽히는데요,
그 이유는 공자와 그의 집단에 관한 직접적인 기록이 모여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공자께서 직접 제정한 육경(시, 서, 예, 악, 역, 춘추)보다 『논어』가 더 널리 읽히는데요,
그 이유는 공자와 그의 집단에 관한 직접적인 기록이 모여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논어』는 20편의 글로 이루어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