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5/01
우리나라는 '가족'이라는 것에 굉장한 고정관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도덕 교과서만 봐도, '엄마, 아빠, 자녀 1~2명' 있는 것이 아예 '기본 구성'인 것처럼 소개가 되죠. 이런 인식이 있으니 한부모 가정이나 부모가 없이 조부모 아래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불쌍하고 이상한 눈초리로 보기도 합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없다거나 아빠가 없다거나 그러면 놀림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방송인 사유리 님이 비혼모가 된다는 뉴스가 떴을 때도, '아빠 없이 어떻게 자라냐, 아이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는거냐'라며 이런 저런 말들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아빠와 엄마가 있는 것이 '정상적인' 구조의 가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또한, 이는 결혼까지 미쳐서 옛 어른...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없다거나 아빠가 없다거나 그러면 놀림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방송인 사유리 님이 비혼모가 된다는 뉴스가 떴을 때도, '아빠 없이 어떻게 자라냐, 아이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는거냐'라며 이런 저런 말들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아빠와 엄마가 있는 것이 '정상적인' 구조의 가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또한, 이는 결혼까지 미쳐서 옛 어른...
댓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한국 사회는 정상과 비정상을 극단적으로 구별하는 보수적인 사회 인 것 같습니다. 미국처럼 개방적 이였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댓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한국 사회는 정상과 비정상을 극단적으로 구별하는 보수적인 사회 인 것 같습니다. 미국처럼 개방적 이였으면 좋겠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