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글쓰기 시작 :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한부모 가족)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의 가정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한다.
5월에는 [5] 어린이날, [8] 어버이날, [21] 부부의 날 등 가족을 위한 날이 많아서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며 [15] 스승의 날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5월은 가족과 공동체가 하나 되어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기념일들이 많다.
UN은 가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3년 5월 15일을 가정의 날로 제정했다. 한국은 스승의 날이지만 세계 가정의 날(International Day of Families)이며 어린이, 어버이, 부부의 날이 모두 담겨있는 의미이다.
여기에 더해 가족이지만 대우받지 못하는 소외된 가족의 형태가 하나 있다. 바로 한부모가족인데 우리 사회는 아직 양부모가 있는 가족을 정상으로 대우하고 한쪽 부모가 있는 가족은 비정상으로 멸시하는 나라이다. 표현이 과격한가? 초등학교만 해도 선생들이 애들을 수저 계급으로 갈라 치기 하며 정상, 비정상을 나눈다.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자녀가 유치원만 들어가도 한쪽 부모가 없는 경우에 양부모 가족과 같이 어울리기 쉽지 않은 구조이다.
한부모 가정이란 - 이혼, 사별, 유기, 미혼모에 의하여 발생하는 가정으로 18세 미만의 자녀와 살면서 자녀를 부양하고 부모 역할을 하고 있는 한 부모와 자녀의 집단을 말한다.
한국 사회의 저소득 복지 정책 또한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고 소득 기준으로 나뉜다. 국회나 정치인들은 그들의 자립을 바라지 않는 듯 여전히 한부모와 미혼모는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라고 그들에게 이용당한다. 그 이유를 추측할 수 있는데 그들의 고통은 정치인의 인기와 표가 되기 때문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