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세
이비세 · 안녕하세요.
2021/11/08
읽으면서 참담한 기분이 듭니다. 청년들의 존재가 다수 언론에 의해 지워져 왔다는 사실에 분노합니다. 청년 중에서도 남성, 남성 중에서도 상층계급의 주장에만 마이크를 갖다대고 확대재생산하며, 마치 그게 모든 청년의 목소리인 양 공론장을 집어삼키는 동안 정작 하층 청년의 목소리는 묻혀왔다는 걸. 계속 품고 있던 의문인데 이렇게 데이터로 보니 더 실감하게 됩니다. 
너그럽게 봐 줘야 오류고, 사실은 공격이라는 문장에 깊이 동의합니다. 청년이 처한 현실을 은폐하기 위한 악의적 공격입니다. 이 악의적 공격으로 청년을 짓밟고 이득을 보고 있는 것은 누구인가.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52
팔로워 160
팔로잉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