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8
읽으면서 참담한 기분이 듭니다. 청년들의 존재가 다수 언론에 의해 지워져 왔다는 사실에 분노합니다. 청년 중에서도 남성, 남성 중에서도 상층계급의 주장에만 마이크를 갖다대고 확대재생산하며, 마치 그게 모든 청년의 목소리인 양 공론장을 집어삼키는 동안 정작 하층 청년의 목소리는 묻혀왔다는 걸. 계속 품고 있던 의문인데 이렇게 데이터로 보니 더 실감하게 됩니다.
너그럽게 봐 줘야 오류고, 사실은 공격이라는 문장에 깊이 동의합니다. 청년이 처한 현실을 은폐하기 위한 악의적 공격입니다. 이 악의적 공격으로 청년을 짓밟고 이득을 보고 있는 것은 누구인가.
너그럽게 봐 줘야 오류고, 사실은 공격이라는 문장에 깊이 동의합니다. 청년이 처한 현실을 은폐하기 위한 악의적 공격입니다. 이 악의적 공격으로 청년을 짓밟고 이득을 보고 있는 것은 누구인가.
그렇네요. 댓글에 동의합니다. 어떤 방향으로 여론이 흘러가길 원하는 기성세대 특정 기득권이 돈과 권력을 쥐고 있으니, 언론은 그들이 보고 싶어하는 대로 프레임을 짜서 그들에게 떠먹여주고 있네요.
과연 언론만의 문제일까요. 오늘 제가 기사를 공유하며 느꼈던 것은 무관심이었습니다. 기성세대가 보고 싶어하는 것을 언론이 던져준다는 생각마저 들었어요.
과연 언론만의 문제일까요. 오늘 제가 기사를 공유하며 느꼈던 것은 무관심이었습니다. 기성세대가 보고 싶어하는 것을 언론이 던져준다는 생각마저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