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곰이
빡곰이 · 잡학다식 학습열정 뿜뿜
2022/03/27
정치에 관심이 없는 많은 분들에게 하고싶은 개인적인 한마디
정치, 듣기만 해도 소름이 돋고 짜증이 나고 구토감이 밀려오고 상대적박탈감과 실망과 절망이 느껴지는 단어. 유독 대한민국이 그러하다 나는 30대 중반에 들어서서야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 이전에는 누구나가 그러했듯이 정치가 나와 무슨상관인가 나랑은 상관없지, 무슨 의미가 있나 나는 정치가 싫어, 관심없어, 정치인들 신물이나 라고 무관심으로 일변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걸 깨달은 것은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였다. 어느 유명 유투버가 하는 정치방송이 있는데 우연히 그것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유투버가 말하길 "정치에 대해 욕하는 사람들 중,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욕하는 사람들은 자격이 없다"라는 말을 듣고 그때 무엇인가 내안의 생각이 변하는 것을 느꼈다. 쉽게 생각해보면 그렇다 내가 한번도 가보지 않은 마트가 내 마음에 들지 않는 브랜드라 하여 이유없이 그 마트를 폄훼하거나 악성 허위정보를 퍼트린다거나 한다면 그것은 명예훼손이...
얼룩커
2022/03/27
답글: 정치에 관심이 없는 많은 분들에게 하고싶은 개인적인 한마디
한국정치+1
정치인이 만들어 낸 말 중 하나가
'그놈이 그놈이다." 입니다.
정치인들은 자신에게 표를 줄 사람이 아니라면
차라리 정치를 혐오하게 만들려고 해왔습니다.

전과를 가지고 있지만 일을 잘 한다.
저 사람 말대로 좋겠지만, 저 사람이 당선될 일이 없잖아.
우리는 투표를 할 수는 있지만, 올바른 정치인을 뽑을 수 없습니다.
항상 차악이었습니다.

투표를 단 한 번도 빠트리지 않고 투표한 사람으로 불평, 불만을 말할 수 있습니다.
불평, 불만으로 끝난다면 과연 세상이 바뀔까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나아가는 데에 있어서
 늘 많은 사람들이 행동으로 옮긴 뒤에야 변했습니다.
그게 민주화 운동이었고 촛불민심이었습니다.
(집회를 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 고질병이 있는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치가 바뀌려면 투표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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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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