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비즈니스가 어려운 이유
2023/01/17
<커뮤니티 시대>
#1.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어려운 이유
‘커뮤니티’가 대세다. 여기 저기서 커뮤니티로 돈 벌자는 소리가 나온다. 무신사, 오늘의집, 당근마켓 등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여 비즈니스를 설계하고 성공한 사례를 보며 사람들은 생각한다. ‘나도 한 번..?!’, ‘우리도 한 번?!’
그러나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다. 무신사는 2003년 시작해 20년차 커뮤니티 비즈니스이고, 오늘의집은 2014년, 당근마켓은 2015년으로 곧 10년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즉, 커뮤니티 비즈니스에는 꽤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데 그걸 모르고 너무 쉽게 커뮤니티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왜?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어려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커뮤니티’, ‘커뮤니티 서비스’,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속성이 다른데 그것을 ‘커뮤니티’로 퉁쳐서 바라보기 때문이다.
실은 아래 그림처럼 커뮤니티 안에 ‘커뮤니티 서비스’가 속해있고, 그보다 더 작은 범위가 ‘커뮤니티 비즈니스’라고 볼 수있다. 이 그림을 이해하려면 커뮤니티 / 커뮤니티 서비스 / 커뮤니티 비즈니스 각각의 속성을 알아야 한다.
먼저 ‘커뮤니티’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네이버 지식 백과에서 검색했을 때 나오는 커뮤니티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공동체, 지역사회 등을 나타내는 말. 이 말은 매우 다양하게 적용되지만 사회학에서는 대개 두 가지 면으로 해석된다. 첫째, 사회조직체로서 공간적 ·지역적 단위를 가리키며, 둘째 이러한 단위와 관련되는 심리학적인 결합성 또는 소속감을 지칭한다.
전자의 경우, 사회집단의 특성을 많이 갖고 있지만 훨씬 규모가 작고 그들의 공통적 관심이 비교적 밀착되어 있는 하위집단을 말한다. 이 커뮤니티의 개념에는 영토적인 영역, 상당한 정도의 개인간의 친숙함과 접촉, 그리고 이것을 인근집단과 구별시켜 주는 특별한...
커리어와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쫓아가느라 가랑이 찢어지는 뉴비 워킹맘-
커뮤니티가 많은 사회적, 개인적 문제들을 해결해줄 것이라 생각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스타트업에 있다고 믿습니다.
@아멜리 님 댓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될만한 글 열심히 써볼게요 ^^
@이준성 준성님, 안녕하세요! 귀한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실 진짜 커뮤니티는 특정 리더의 파워가 없이도 돌아가는 형태가 가장 바람직하기 때문에 더 어려운 지점 같아요, 남겨주신 댓글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생각을 추후에 글로 풀어보겠습니다. 준성님의 커뮤니티 비즈니스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계속 소식 전해주셔요!
안녕하세요. 지영님
판교에서 커뮤니티를 운영중이라 많이 공감되네요.
저는 음악 연습실을 만들어서 운영중으로 4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제대로 워킹하고 있고
이제 노하우를 가지고 두번째 아지트를 만들려고 보니 음악 연습실은 장소에 대한 메리트가 존재하였으나 두번째 아지트는 컨텐츠가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더라구요.
그래서 저를 포함하여 4명의 셀럽을 구성해서 컨텐츠를 채워 넣으려고 하였습니다만
이게 당장 수익화 된다는 보장이 없다보니 먼저 비즈니스를 하는 대표님들의 조언을 받아서
우선 나의 컨텐츠가 팔리는지 검증해보고 공간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넷플연가 모임장으로 신청하였는데 만약 내 모임이 비즈니스로 연결이 된다면
두번째 아지트도 조만간 만들어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성패는 결국 셀럽(모임장)의 파워와 그들이 가진 남다른 컨텐츠의 시의적절함까지 필요하여 정말 어려운 비즈니스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가워요 지영님! 요즘 커뮤니티 비즈니스에 관심 많아요. 챙겨 읽을게요!
안녕하세요. 지영님
판교에서 커뮤니티를 운영중이라 많이 공감되네요.
저는 음악 연습실을 만들어서 운영중으로 4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제대로 워킹하고 있고
이제 노하우를 가지고 두번째 아지트를 만들려고 보니 음악 연습실은 장소에 대한 메리트가 존재하였으나 두번째 아지트는 컨텐츠가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더라구요.
그래서 저를 포함하여 4명의 셀럽을 구성해서 컨텐츠를 채워 넣으려고 하였습니다만
이게 당장 수익화 된다는 보장이 없다보니 먼저 비즈니스를 하는 대표님들의 조언을 받아서
우선 나의 컨텐츠가 팔리는지 검증해보고 공간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넷플연가 모임장으로 신청하였는데 만약 내 모임이 비즈니스로 연결이 된다면
두번째 아지트도 조만간 만들어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성패는 결국 셀럽(모임장)의 파워와 그들이 가진 남다른 컨텐츠의 시의적절함까지 필요하여 정말 어려운 비즈니스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가워요 지영님! 요즘 커뮤니티 비즈니스에 관심 많아요. 챙겨 읽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