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4
표절이 있긴 있었어요.
책 구절을 갖다 참고문헌없이 쓴 사람, 남의 글을 자기가 쓴 것처럼 쓴 사람…… 아마 지금도 있을거예요. 그런데 교사가 제출하라는 것을 제출하지 않은 급우를 고자질하는 것처럼 어렵고 고민되는 일이긴 하니까 그냥 관심을 안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어차피 눈에 들어오는 것만 보게 되니 표절하는 사람들의 규모도 알 수 없고, 내가 모르는 인용사례도 많을테니까요.
논문심사나 주요보고서가 아니니 엄정함은 적용하기도 쉽지 않고요. 금전적인 수익에서 출발하는 억울함이나 부당함을 살짝 내려놓으면 ‘그럴 수 있겠거니’ 하며 넘어가게 되더군요. 아마 당시 댓글에도 비슷하게 썼던 것 같아요. 각자의 사정을 운운하며.
지금도 아마 제대로 찾아보면? ㅎㅎㅎ
책 구절을 갖다 참고문헌없이 쓴 사람, 남의 글을 자기가 쓴 것처럼 쓴 사람…… 아마 지금도 있을거예요. 그런데 교사가 제출하라는 것을 제출하지 않은 급우를 고자질하는 것처럼 어렵고 고민되는 일이긴 하니까 그냥 관심을 안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어차피 눈에 들어오는 것만 보게 되니 표절하는 사람들의 규모도 알 수 없고, 내가 모르는 인용사례도 많을테니까요.
논문심사나 주요보고서가 아니니 엄정함은 적용하기도 쉽지 않고요. 금전적인 수익에서 출발하는 억울함이나 부당함을 살짝 내려놓으면 ‘그럴 수 있겠거니’ 하며 넘어가게 되더군요. 아마 당시 댓글에도 비슷하게 썼던 것 같아요. 각자의 사정을 운운하며.
지금도 아마 제대로 찾아보면? ㅎㅎㅎ
대학원생 입장에서 그런 엄격함이 없어서 신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적해 주신 대로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들도 많이 발생하죠. 실제로 방금도 누가 보아도 기사를 긁어 오신 분들도 보이고.. 링크 하나 없이 말이죠.
얼룩소의 보상과 좋아요, 투데이 시스템이 이런 글들을 잘 걸러낼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좋아요를 약간 아끼고, 정말 좋아하는 글들에 좋아요와 답글,덧글을 신경 써서 달고 있어요. 가끔은 좀 피곤할 정도로(...)
그러게요. 우리가 완전히 걸러내고 있다 장담할 수가 없지요 ㅜㅜ 양심에 맡기는 수밖에요. 흑
대학원생 입장에서 그런 엄격함이 없어서 신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적해 주신 대로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들도 많이 발생하죠. 실제로 방금도 누가 보아도 기사를 긁어 오신 분들도 보이고.. 링크 하나 없이 말이죠.
얼룩소의 보상과 좋아요, 투데이 시스템이 이런 글들을 잘 걸러낼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좋아요를 약간 아끼고, 정말 좋아하는 글들에 좋아요와 답글,덧글을 신경 써서 달고 있어요. 가끔은 좀 피곤할 정도로(...)
그러게요. 우리가 완전히 걸러내고 있다 장담할 수가 없지요 ㅜㅜ 양심에 맡기는 수밖에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