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어떤 직원 분이 회사에 보이지 않았어요. 제가 요즘 회사 업무 때문에 정신없이 일만하고 다니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말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 직원이 있는지 없는지는 신경을 쓰지 않았어요. 그 직원이 혹시 휴가를 내고 여행을 가거나 혹은 회사를 그만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조용하기는 했어요.

근데 최근에 회사 관계자 분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직원 분이 대장암에 걸려서 수술을 받았다고 언급을 했어요. 저는 그 직원 분이 갑작스럽게 대장암에 걸릴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그 직원 분하고는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깜짝 놀랬어요. 가슴이 철렁했어요. 

암에 걸리면 하루하루 사는게 힘겹다고 하는데 이런 일이 눈 앞에 일어날 것이라고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