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전자파를 이유로 애플에 판매 중단을 명령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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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나 알리에서 직구하는 경우 KC 인증이 면제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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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편에 걸쳐 한국의 "제품안전 제도"에 대해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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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 제품 안전 관리 제도의 개요(신청기관, 시험 방법, 인증 면제)

2편 : KC 인증 온라인으로 셀프 신청 하기

3편 : KC 전자파 인증 온라인으로 셀프 신청 하기

4편 : 식품 등(식품과 식품에 접하는 용기 등)에 대한 수입절차

제품 안전 관리 제도는 위험도에 따라 안전 인증 제품, 안전 확인 제품,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제품 이렇게 3단계로 나누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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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코드, 전기담요 등은 안전 관리 단계가 가장 높은 "안전 인증"을 받아야 하고, 음식물 진공포장기는 중간 단계인 "안전 확인" 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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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용도의 제품이라도 전원공급 방식에 따라서 안전 관리 등급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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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서기의 경우 교류 전원을 사용하면 "안전 인증 제품" 이 되고, 직류전원을 사용하면 "안전 확인 제품이" 됩니다. 42V 이하의 직류전원을 사용하게 되면(보통 배터리로 동작하는 경우) 가장 위험도가 낮은 단계인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제품" 이 됩니다.

생활용품의 경우 대체로 전기용품보다는 위험도가 낮은 편인데, 가장 위험도가 높은 단계인 안전 인증 대상 제품은 5가지입니다.(재생타이어, 가스라이터, 물놀이 기구, 비비탄총, 압력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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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제품의 경우 안전 인증 대상 제품은 총 4가지입니다.

해당 제품, 또는 부품이 어떤 안전 관리 단계인지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 관리 운용요령"의 별표 1~7을 보면 됩니다.
안전 인증, 안전 확인 외에도 제품 안전 관리를 위한 제도에는 적합성 평가(전자파 인증)가 있습니다. 전자파 인증은 전기를 사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제품이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