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영연방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funny tank

이재문
이재문 · 역사와 축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2023/03/11
Battle of Britain 이후 서부전선은 거의 소강상태.
(물론 아프리카에서 치고박고 하고 있지만 독소전 정도의 규모있는 전쟁은 아니죠.)
독일과 그 동맹국들을 상대해 싸우고 있던 소련은 영미의 군수물자 지원 덕에 잘 싸울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영미도 좀 싸웠으면 좋겠다는 불만을 품게 됩니다.
그리하여 스탈린은 처칠과 루즈벨트에게 제 2전선을 열라고(독일을 공격해라) 요청했으며
처칠과 루즈벨트는 한편으로는 이대로 가다간 유럽 전체를 소련이 먹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유럽 상륙작전을 계획합니다. 작전명 overload. 

물론 독일도 영미가 상륙작전을 할 수 있을것이라 예상해서 거대한 대서양 방벽을 건설합니다.
롬멜의 지휘 아래 상륙정을 저지하기 위한 철구조물을 땅에 박아넣고 
기관총 등이 배치된 콘크리트 요새를 만들었습니다.

연합군 상륙지는 몇개의 후보지가 있었는데 결국 프랑스의 노르망디로 결정됩니다.
그래서 오늘날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기억되는 것이죠.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배경인, 유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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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크 재활병원 출신 현 개원 한의사 취미는 역사와 축구입니다. 건강 관련 의학상식이나 혹은 제가 취미로 다루는 분야의 얇팍한(?) 지식들을 아마추어 수준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게 정리하는 글들을 써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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