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덕구
전덕구 · 정직과 관용, 인내
2022/07/23
결론적으로 전통음식은 결코 아닙니다. 계승발전시켜야 할 정당성이 없다고 봐야 하니까요. 그냥 인습이지요. 프랑스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가 개고기 식용에 대해 비판해서 이슈가 된 적이 있읍니다. 20대 중반에 상사가 주관하는 회식에서 먹은 적이 있었읍니다. 불교집안이라 꺼림직했는데 분위기상  먹게 되었지요. 나중에 아버지께 그 얘기를 드렸더니 "음식이라 생각하면 안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냥 타박하기엔 뭐하셔서 한 말씀인 듯 합니다. 그 이후에는 구지 먹으러 찾아다닐 일이 없었읍니다. 나라마다 고유의 음식문화(혹은 식습관)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여러 요인이 있읍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벌어진 일에 대해 가타부타를 논하는 것은 시간낭비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애완견 인구도 엄청나게 늘었고, 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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