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로써 충분하십니다.^^ 사실 이렇게 고민하신다는 자체만으로도 루시아님은 분명 멋진 엄마이세요~^^ 우리네 부모님들은 너무나 멋진데 그것을 잘 모르세요...^^;;; 그리고,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너무 고민을 많이 하시고 속상해 하시면 오히려 아이들은  '내가 모 잘못한거 있나???', '엄마가 어디 힘든가', '엄마가 어디 아픈가?' 하고 더  많은 걱정을 하게 됩니다. 아이가 가장 행복한 방법은 엄마와 아빠 스스로가 행복하게 잘 지내시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애들 방치하라는...얘기는 아니구요...^^;;; 오해하시면 앙대용...흐규흐규...) 그리고 글의 내용을 봤을때 아이가 "엄마가 앉을래?" 한 것은 그 만큼 섬세하고, 배려가 많은 아이라는것입니다. 이런 말과 행동은 어머님께서 충분히 배려해 주시기 않았다면 아이는 절대 나올 수 없는 말과 행동입니다.^^ 아이들은 정직합니다. 말이든 행동이든 배운것을 그대로 표현합니다. 그러니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