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5/18
아직도 주차 문제로 
툭하면 싸움질에 고발까지 
이웃 간에 할 짓이 아니라는 생각인데
여전한가 봅니다.

네 땅 내 땅이 문제가 아니라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할 수 있는 문제일 텐데 
도대체 왜 그런 갈등으로 이웃끼리 얼굴 붉히고 싸워야 하는지
좀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이네요.

복잡하게 생각할 것도 없이
여기에 주차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
이미 늘 주차하던 사람이 있으면 인정해주고
그렇지 않은 공간이라면 서로 대화를 통해 
누가 더 그곳 주차에 합당한가를 따져보면 될 일인데
무조건 내가 주차하겠다며 소리지르고 싸우려는 행동은 
이제 그만 봤으면 좋겠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울까요? 

저 같으면 이웃끼리 그렇게 다투는 것보다는
좀 걷더라도 마음 편안한 곳에 주차할 것 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안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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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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