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0
저는 피칸파이님의 이 문장 속에서 자본주의에 대한 빛나는 통찰이 보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제 스스로 다른 대안을 떠올리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다른 얼룩커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싶어 피칸파이님의 문장을 인용하고, 질문들을 던져봅니다. "요약하자면, 화폐를 무제한 발행하여 자본 대비 노동의 가치를 엄청나게 평가절하 해온 역사가 자본주의의 역사입니다.이 불균형은 아마 평균회귀하여 정상상황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금리가 오르고, 임금이 오르는 상황, 즉 인플레이션이 돌아오게 되는 거죠. 안타깝지만 물가측면에서 현재의 재앙적인 상황이 정상으로 가는 치료의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피칸파이님의 이야기는 결국 자본주의가 '노동'의 평가절하에 의존하면서 자본의 축적과 순환을 가능케 했다는 의...
피칸파이님의 이야기는 결국 자본주의가 '노동'의 평가절하에 의존하면서 자본의 축적과 순환을 가능케 했다는 의...
자본주의 말고 또 다른 대안은 없다고 단호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얄팍한 이론적 놀음, 좋은 서사로 좋은 사회를 꿈꿨지만 인간의 한계가 존재합니다. 단언컨대 자본주의는 최고의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수정만 있을뿐...
추상적인 미사어구 말고 실질적 대안이 있으면 인정합니다. 헤겔의 정반합 사상처럼 무수한 토론과 합의로 더 좋은 대안이 나올까요? 저는 냉소적입니다. 체제를 바꾸고 새로운것을 시도한다고 해서 혁명이 아닙니다. 기존 틀에서 가장 좋은 대안을 찾는것이 이 시대의 혁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의견 이였습니다.
자본주의 말고 또 다른 대안은 없다고 단호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얄팍한 이론적 놀음, 좋은 서사로 좋은 사회를 꿈꿨지만 인간의 한계가 존재합니다. 단언컨대 자본주의는 최고의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수정만 있을뿐...
추상적인 미사어구 말고 실질적 대안이 있으면 인정합니다. 헤겔의 정반합 사상처럼 무수한 토론과 합의로 더 좋은 대안이 나올까요? 저는 냉소적입니다. 체제를 바꾸고 새로운것을 시도한다고 해서 혁명이 아닙니다. 기존 틀에서 가장 좋은 대안을 찾는것이 이 시대의 혁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의견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