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7
저도 요즘들어 유독 상상을 많이하는데요, 아마 코로나로 인해 새로운 사람을 못 사귀고 친구들도 자주 못 만나서 자꾸 그런 생각이 드는거 같아요. 저는 만약 고등학생때로 돌아간다면 싸워서 사이가 영영 틀어진 몇몇 친구들과 졸업전에는 화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봤어요. 두번째로는 작성자님 처럼 대학인거같아요. 이제와서 무슨 소용이겠냐만은 '조금만 더 열심히 할 껄'이라는 생각이 한 번씩 들거든요.ㅎㅎ
근데 그때의 저를 원망하거나 후회하진 않으려구요.  그때의 저에겐 그게 최선의 선택들이였겠죠. 작성자님도 너무 슬퍼해하지 마세요. 우리 모두 순간순간에 최대한 현명하게 살고있을거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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