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 받고 일상이 회복되기까지 7

장가
장가 · 편향에서 다양함으로 바뀌는 중입니다.
2023/02/15
다리염증이 또다시 안좋게 되었다. 담당교수님은 항생제를 먹어서 잡아보자고 하였다.  마침 사내강사양성 교육이 예정되어 있고, 수술은 당분간 피하고 싶어서 항생제를 먹으며 매주 병원에 가서 상처를 점검하였다. 4주간 항생제를 먹었지만 별 차도가 없었다. 아무래도 수술을  하는 수밖에 없는거 같았다. 그동안 언제 수술할 지 몰라서 신규직원을 위한 강좌는 열심히 준비해서 다행히 녹음까지 마무리 하였다. 수술하고 얼마나 입원해 있어야 할지는 수술하고 며칠있다가 상처를 봐야 안다고 하였다. 우선 1주일의 휴가를 내었다. 수술은 수면마취를 하였다. 마취과에서  진행하는 수면마취는 거의 전신마취에 준하여 준비를 하였다. 수술후 상처를 본 다음 고압산소치료를 실시하였다. 병가를 2개월 제출하였다. 유방암 수술후 굳어진 왼팔이 불편했지만 그동안 다리치료로 인하여 병원에 가지를 못했는데,  이번에 정형외과 협진을 받았다.
수술후  사용하지 않음에 따라 근육이 짧아진거라고 하며, 스테로이드주사를 뼈를 감싸고 있는 근육에 놓아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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