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입체적인 이해를 돕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비단 일본에 한정하지 않더라도, 어느 나라/어느 지역이든 불쾌한 경험을 겪게 되는 원인은 보통 적어주신 3유형으로 구분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헌데 하필이면 기분 상하는 일을 겪게 된 나라가 복잡다난하게 얽힌 역사/정치적 이유로 상호간 말도 많고 사건도 많으며 편견이나 피해의식이 굳어지기 딱 좋은 케이스죠.
그 때문에 더더욱 격한 반응이 도출되지 않나 합니다. 말씀하셨듯 누군가를 차별한다기보다 기본적인 접객태도가 갖춰지지 않은 불친절 가게인 경우나 의사소통상의 문제로 마찰이 있었어도 기존에 품었던 부정적인 인식이나 이미지로 인해 무의식중에 [단순(?) 불친절 가게를 겪었다->혐한이다!] 로 이행해버리는 경우가 더 많으리라고 추정해볼 수 있겠지요.
씁쓸하게도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확증편향에서 완전히 자유롭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니까요...
https://www.uni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91
실제 여론조사를 살펴봐도, 호감도가 비호감도보다 높은 신세대인 1020을 제외하면 전 세대에서 서로를 향한 부정적 시선이 긍정적 시선을 압도하니까요.
그나저나 저도 깜짝 놀랐는데, 최신 정보를 찾아보니 한일 양국에...
비단 일본에 한정하지 않더라도, 어느 나라/어느 지역이든 불쾌한 경험을 겪게 되는 원인은 보통 적어주신 3유형으로 구분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헌데 하필이면 기분 상하는 일을 겪게 된 나라가 복잡다난하게 얽힌 역사/정치적 이유로 상호간 말도 많고 사건도 많으며 편견이나 피해의식이 굳어지기 딱 좋은 케이스죠.
그 때문에 더더욱 격한 반응이 도출되지 않나 합니다. 말씀하셨듯 누군가를 차별한다기보다 기본적인 접객태도가 갖춰지지 않은 불친절 가게인 경우나 의사소통상의 문제로 마찰이 있었어도 기존에 품었던 부정적인 인식이나 이미지로 인해 무의식중에 [단순(?) 불친절 가게를 겪었다->혐한이다!] 로 이행해버리는 경우가 더 많으리라고 추정해볼 수 있겠지요.
씁쓸하게도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확증편향에서 완전히 자유롭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니까요...
https://www.uni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91
실제 여론조사를 살펴봐도, 호감도가 비호감도보다 높은 신세대인 1020을 제외하면 전 세대에서 서로를 향한 부정적 시선이 긍정적 시선을 압도하니까요.
그나저나 저도 깜짝 놀랐는데, 최신 정보를 찾아보니 한일 양국에...
감사드립니다. 말씀주신 부분 대부분 동의합니다.
일상에서도 불쾌한 경험은 어디서든 할 수 있듯 여행도 마찬가지인데, 일본은 거기에 하나의 맥락이 더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말씀주신 부분 대부분 동의합니다.
일상에서도 불쾌한 경험은 어디서든 할 수 있듯 여행도 마찬가지인데, 일본은 거기에 하나의 맥락이 더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