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소비해야 될 기업의 이야기
2022/12/26
여러분은 분유 먹고 자라셨나요? 아니면 모유를 먹고 자라셨나요?
저는 모유를 떼고 분유를 먹고 자랐습니다. 4살 즈음엔 동생 분유 몰래 뺏어먹은 기억도 있답니다 ㅎㅎ
사실 성인들도 분유 한 숟가락씩 먹는게 영양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다만 분유 속엔 영양성분이 잔뜩 들어있기 때문에 급격히 살이 찔 수 있다고 하니 모든 적당히 먹어야 됩니다.
이처럼 분유는 모유를 대체할 만한 중요한 식품이에요. 그런데 이런 분유조차 못 먹는 신생아들이 있다고 합니다.
분유에 들어있는 영양소가 몸에 맞질 않아서 잦은 설사나 이상반응을 보이는 신생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아이들에겐 ‘특수 분유’ 가 필요합니다.
‘선천성 대사 이상’ ...
사회적 현상과 변화를 알기 쉽게 다룹니다. 언론의 순기능으로 산출된 유익한 글을 기고하며, 질문합니다.
우와..어메이징 오트가 합성첨가물이 많았군요 🥲 며칠 전에 편의점에서 2+1 하던걸 보고 구매해서 맛난게 먹고 있었는데 이젠 안 먹는 쪽으로 선택해야겠어요..가뜩이나 합성첨가물 이슈에 민감한 편인데 꽤 안일하게 살고 있었네요 🥲 정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홈은 님 ㅠㅠ
맞아요 좋은 일을 칭찬하고 돋보이게 하는 것도 좋지만, 나쁜 일도 두각되고 널리 알려질 필요가 있어요
그렇기에 어제의 글은 스테파노 님 의견을 보면서 '아 내가 현재 좋은 선례들에 집중해버렸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더는 작성읋 안 하게 되었습니다 🥲
저도 그런 아카이브가 필요할 것 같아요. 기업들의 선행과 악행을 정리해둔 요약본이 있다면 좋겠어요. 실시간 까지는 아니더라도 매번 업데이트도 되면 좋겠구요
다만 그런 아카이브를 작성하게되면 명예훼손 사실적시명예훼손 같은걸로 걸릴 것만 같단 생각이 드네요.. 이래저래 소비자의 알권리도 지켜지면 좋겠어요
현재의 MZ세대 사이에서 매일유업은 타 기업과 달리 무척 선한 기업으로 비춰지고 있어요 물론 모든 젊은세대가 그렇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제 지인들 사이에선 그렇게 비춰지고 있는 걸 생각해보면
홈은 님이 말씀하신 기업별 아카이브, 정말 필요한 때라고 생각됩니다
오늘도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홈은 님 ㅎㅎ
어메이징 오트..앞으로 이거 말고 그냥 두유나 먹어야겠어요 ㅠㅠ
매일에서 공격적으로 판매하는 어메이징 오트는 여러모로 어메이징해요. 가격이 특별히 저렴하고 합성첨가물도 놀라울 정도로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건음료가 웰빙을 지향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소비자 기만에 가깝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맛이 이상한 제품을 받고 도저히 먹을 수 없어 반품한 지인도 있고요.
좋은 일은 칭찬하는 것이 맞지만 선행만 찾아서 보려는 것보다는 기업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려는 시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죠스떡볶이가 이래저래 욕을 먹어도 부동산 호황기에도 임대료를 한 번도 올리지 않은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죠.
특정 기업을 기준으로 바라보는 것보다는 선행을 위주로 행한 기업을 모아보는 형식의 아카이브도 필요할 것 같아요.
예를 들자면 특수 분유 제조 회사를 모여! 뭐 이렇게요? ㅎㅎㅎ 끝까지 나쁜 기업도 없고 끝까지 착한 기업도 없….. 소비자가 생각하는 이미지만 있을 뿐…
그렇군요.. 개인적으로 기업이 소비자에 의해 잘되면 잘될수록 선행을 보여야 한다는 입장이기에 다른 유제품 회사들보단 매일유업의 선행이 눈에 보였던 것 같습니다 🤔
제가 몰랐던 것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테파노 님 ㅎㅎ 다만 서울우유도 한때 부적절한 광고로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큰 논란으로 인해 변명하다가 광고 자체를 중단하게 되었던 일을 생각해보면 기업들이 매일유업처럼 최근에 와서 선행을 한다거나 다소 이슈 볼륨이 낮다고 하여 어떤 기업이 옳고 그르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안될 것 같네요..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테파노 님 딴지라뇨ㅠㅠ 되려 몰랐던 걸 알려주셔서 아는 것이 많아졌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유제품 업체들이... 착한 기업이 없다고 생각해요. 남양 유업에 비해 비교적 착해 보이는 것이지요. 가격 담삽의 주도자이고 외식 사업 등으로 2,3세들 몰아 주가 여전하며, 2013년에는 눈금자를 등쳐 먹은 기업이 "매일 유업"이랍니다. 일배송 업체들 중 유제품 업체들의 갑질은 이만 저만이 아니랍니다.
사회공헌은 그 말많은 "SPC"도 엄청 합니다. 매일유업보다 재단 출현 규모나 서업도 더 크구요.
참고로 서울우유는 목장주들과 낙농유통업자들의 "협동조합"입니다. 그래서 주인이 없고 정부 지원이 있어 관리 감독을 받으니 덜 요란하지요.
괜한 딴지 같아 주저했지만, 사실은 사실이라 알고 있는 인사이트를 드립니다.
매일에서 공격적으로 판매하는 어메이징 오트는 여러모로 어메이징해요. 가격이 특별히 저렴하고 합성첨가물도 놀라울 정도로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건음료가 웰빙을 지향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소비자 기만에 가깝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맛이 이상한 제품을 받고 도저히 먹을 수 없어 반품한 지인도 있고요.
좋은 일은 칭찬하는 것이 맞지만 선행만 찾아서 보려는 것보다는 기업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려는 시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죠스떡볶이가 이래저래 욕을 먹어도 부동산 호황기에도 임대료를 한 번도 올리지 않은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죠.
특정 기업을 기준으로 바라보는 것보다는 선행을 위주로 행한 기업을 모아보는 형식의 아카이브도 필요할 것 같아요.
예를 들자면 특수 분유 제조 회사를 모여! 뭐 이렇게요? ㅎㅎㅎ 끝까지 나쁜 기업도 없고 끝까지 착한 기업도 없….. 소비자가 생각하는 이미지만 있을 뿐…
그렇군요.. 개인적으로 기업이 소비자에 의해 잘되면 잘될수록 선행을 보여야 한다는 입장이기에 다른 유제품 회사들보단 매일유업의 선행이 눈에 보였던 것 같습니다 🤔
제가 몰랐던 것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테파노 님 ㅎㅎ 다만 서울우유도 한때 부적절한 광고로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큰 논란으로 인해 변명하다가 광고 자체를 중단하게 되었던 일을 생각해보면 기업들이 매일유업처럼 최근에 와서 선행을 한다거나 다소 이슈 볼륨이 낮다고 하여 어떤 기업이 옳고 그르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안될 것 같네요..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테파노 님 딴지라뇨ㅠㅠ 되려 몰랐던 걸 알려주셔서 아는 것이 많아졌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유제품 업체들이... 착한 기업이 없다고 생각해요. 남양 유업에 비해 비교적 착해 보이는 것이지요. 가격 담삽의 주도자이고 외식 사업 등으로 2,3세들 몰아 주가 여전하며, 2013년에는 눈금자를 등쳐 먹은 기업이 "매일 유업"이랍니다. 일배송 업체들 중 유제품 업체들의 갑질은 이만 저만이 아니랍니다.
사회공헌은 그 말많은 "SPC"도 엄청 합니다. 매일유업보다 재단 출현 규모나 서업도 더 크구요.
참고로 서울우유는 목장주들과 낙농유통업자들의 "협동조합"입니다. 그래서 주인이 없고 정부 지원이 있어 관리 감독을 받으니 덜 요란하지요.
괜한 딴지 같아 주저했지만, 사실은 사실이라 알고 있는 인사이트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