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엔 정수기를 아예 설치하지 않고, 물을 사먹고 있어요..대신 플라스틱 양이 어마어마하게 나올 것 같아 종이팩에 든 물을 사먹고 있죠. 저희 집 대부분의 먹거리를 자연드림에서 해결하고 있는데, 거기에선 종이팩에 담긴 물을 판매하더라구요. 플라스틱생수보다 비싸지만, 환경을 위해 내 건강을 위해 종이팩생수를 사먹기로 했어요. 철저한 수질관리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이 된다면 신뢰하고 수돗물을 끓여먹을텐데, 위의 기사와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되면 아직은 불안한 마음이 들어서 수돗물을 먹기 쉽지 않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