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부터 청년희망적금,연금저축, IRP, 퇴직연금DC형, ISA까지..
같이 일하던 동료 직원들도 나랑 비슷한 연배이기에 밑져야 본전으로 다같이 신청서 제출.
연말정산으로 10만원 뱉어낼뻔한 형님부터 다른 직원들까지, 적게는 20만원부터 최대 120만원까지 환급을 받을수있게 된것.
연말정산 환급에 기뻐하던것도 잠시, 연금저축과 IRP, ISA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지금 재직중인 직장은 6개월 이후부터 퇴직연금DC형으로 가입이 된다는 직장 형님의 말씀.
여지껏 저축이나 연금에 관심이없던 내가 저축과 노후대비에 관심이 가기 시작한 것이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시장상황, 앞을 내다 볼수없는 막연한 두려움? 같은 것에ㅡ 소득=소비의 삶을 살아왔던 나.. 물론 불안정한 내 고용상태도 이러한 생활패턴을 형성함에 한몫 했었다..
욜로의 삶을 즐기며, 있을때 즐기고 보자는 식의 세월을 대략 소득이 있던 전 기간 가까이 보낸 것 같다..
물론 즐거웠던 시간들이었기에 후회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주변 지인들의ㅡ저축좀 하라는 질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