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격리생활

따뜻한시선 · 하고픈 말이많은 약대생
2022/03/31
이제 격리 3일차인데 목소리가 코맹맹이인 것 말고는 별다른 증상이 한 개도 없다.
오히려 스테로이드를 먹어서 그런가 피부도 뽀얗게 차오르고, 슬슬 시렸던 몸도 이제 날아갈 것 같다.
이제 본격적으로 격리된 시간을 잘 활용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졸업하고 나는 로컬약국에 취직해서 돈을 충분히 번 후, 언젠가 내 사업을 이어나갈 생각이다.
자리 사업을 해야 하므로, 부동산과 경제에도 충분한 배경지식이 있어야 한다.
남은 격리기간 동안 부동산학개론과 세법만이라도 짧고 굵게 공부해볼 생각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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