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또 10% 이상 올라?".. 실손보험 정상화 논의, 결국 멈췄다
2022/03/17
전민준 기자 입력 2022. 03. 17. 08:34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을 정상화하기 위한 금융당국과 보험사들의 논의가 결국 멈췄다.
차기 정부의 보험 정책방향이 나오기 전까지 당분간 지켜보자는 중론이 내부적으로 팽배했기 때문이다. 실손보험 정상화 지연은 결국 가입자들에게 보험료 인상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급여 보험금누수 방지 TF(비급여 TF)는 이달 중순 열 예정이었던 비급여 진료에 대한 보험금 지급 강화 방안에 대한 최종 논의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금융당국과 보험사들은 지난해 7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