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건강하게 해소하는 것은 적극 동의합니다~!

그런데 어느 한 팀의 팬이 되어서 상대팀을 깎아내리는 것이 남녀 혐오와 갈등과 더 나아보이진 않아요. ㅠㅠ

경기장 가서 열성팬들이 서로 욕하고 싸우는 모습을 보면... 뭐든 적당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외에서 스포츠 팬들이 죽기살기로 싸우는 것만 보더라도 말이죠.

너무 깊게 감정 이입하는 건 어떤 분야든 좋지 않은 것 같아요.

남녀문제도 나는 나이고, 남자라는 그룹은 나를 나타내는 특징 중 하나인데, 그 특징에 너무 깊게 동질화 하고 감정이입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나라는 특징을 다양화 하는 게 조금 나아지는 방법이지 않을 까 싶습니다.
어느 하나에 너무 목숨걸지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