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you20
onyou20 · 세상은 넓고 내가 할수있는 일은있다.
2022/02/22
결혼 50주년이 지나고 내 나이 80이 넘도록
하루세번 꼬박 아직 아빠식사를 차린다면서..
외식도 싫어하시고 엄마 음식이 젤맛있다던
그런 아빠가 때로는 화가난다던 엄마..ㅎㅎ
어느날 아빠가 급성심근경색으로 큰일을 겪으신후 더정성으로 삼시세끼 차리시고 계시네요
결국은 정성으로 차린밥이 보약이라는거에요
우리나라 음식은 과학이니 정성이 들어가면
보약이 된다는것이죠 그렇게 엄마의 정성으로 
만든 삼시세끼가 자녀에게 보약으로 더좋은게 아닐까요~ 저도 아이를 위해서 밥하는시간에
다른걸 하나라도 더챙겨주었던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아이는 자라면서 엄마의 정성으로 만든
삼시세끼를 소중히 기억하더라고요.. 
지금의 저는 몸이 조금 아파서 삼시세끼를 차려주지못하고있지만 건강이 회복되면 제일 하고
싶은것이 가족을위해 따뜻한 정성으로 맛을낸
삼시세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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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물속 개구리와 다를바없이 내가 보는 세상은 너무나 작았다.. 보이는것만 보았고 보려고도 하지않았다.. 아파보면 성장을 하는건지 이제야 세상이 넓다는게 보인다.. 할수있는 일을 하려면 아픔도 이겨내야지 난 할일이많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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