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안전이 보장은 되어 있었다.

장미
2022/02/21
오늘 우연히 겪은 일이다. 은행에 갈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들어갈때는 아무 문제가 없던  입구의 문이 나오려는데 안 열려서 나보다 뒤에 들어오신 할머니랑 꼼짝없이 갇혀 있게 되었다.
안전요원이 열쇠를 들고 와서 돌려보고 하였는데도 안 열렸다.
30분 정도 시간이 흘러 발도 시렵고 추웠다.
결국은 119대원이 출동하여 열쇠 도어를 통째로 날려 버리고야 열렸다. 나오니 119대원 여섯 분이 출동해  있었다. 텔레비전 에서나 보던 일을 나도 실제로 겪게 되니, 세상은 요소요소  마다 우리의 안전을 책임져 주시는 분들이 있구나 싶었다.
고맙고 감사했다. 
같이 계신 분도 여든이 다 되신 분이었는데 살다 살다 이런 일도 다 겪네 하시면서 119대원에게 감사할 일이다 하며 집으로 가셨다.  나도 "감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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