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
유니 · 한 줄의 글에도 많은 힘이 있습니다.
2022/01/17
 음식물 쓰레기.... 음식이 쓰레기가 된다는 것이 우리에게도 얼마 전까지는 상상도 못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굶어 죽는 사람이 많아 온갖 먹을 것을 넣고 끓여 꿀꿀이죽이라 부르고 그거라도 먹지 않으면 연명하기 힘든 시기가 불과 얼마 되지 않았는데 세상의 발전과 함께 음식이라는 것의 귀중함도 너무나 많이 희석되 버린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음식을 먹을 만큼만 하고, 재료를 아끼며 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가 음식을 버릴 때 이 음식조차 먹지 못해 굶어 죽는 이가 있고, 이 쓰레기가 환경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한 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무슨 일이든 한 사람의 움직임은 미미하지만 그 행동들이 모이면 엄청난 힘을 발휘하니까요.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지금부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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