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비
사라비 · 세아이의 엄마 그리고 댄서
2021/12/08
정녕 저것이 부추형님의 성적이란 말입니까!!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 성적을 받기까지 했을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맞습니다.
내가 하고자하는 일을 하는데에 주변사람들의 평가와 이야기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요.
제가 아이를 낳고 다시 춤을 추겠다 했을때에도
저의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가족들의 반응은 모두 ‘말도안돼’ 였어요.
심지어 저희 어머니까지도 비웃으시며 ‘니가? 그냥 애나 잘키워라’ 라고 하셔서 상처를 많이 받았었지요.
주위 사람들 모두 애 셋을 두고 무슨 춤을 추고 돈을 버냐며 마치 제 인생은 끝이 난 것처럼 엄마로서의 역할만 강요 하더라구요.
그냥 집에서 애 셋이나 잘 키우라구요.
하지만 저는 다시 춤을 추고 있고
애 셋을 키우면서도 소소하게 밥벌이도 하고 있어요.

안된다 못한다 하는 말은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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