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의 주가조작 두얼굴 ...자녀 편법 주식 증여로 주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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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8/02
☞ 전문경영엔 관심조차없고 차녀 후계세습에 혈안된 5조대 중견기업 영원무역
☞ 차녀 성래은 부회장은 세 딸 중 독보적 후계 위치 점유
☞ 회사가 주식 배당 회계 기준 급변경해 주주손실•주가폭락
☞ 주가가 출렁대 후계자 차녀는 증여세를 상당 부분 아껴
[사진=영원무역홀딩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같은 기업을 국내로 들여다 파는 5조 원대 한 중견기업이 '철면페이스'같은 행동으로 안팎의 빈축을 사고 있다.  노스페이스 모 기업 영원무역 그룹의 설립자 2세들이 저마다 개인회사를 차고앉아 향후 가업세습에 요긴하게 활용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맨 먼저 광고대행 및 펫(pet) 의류를 판매하는‘래이앤코(ray & co,)’라는 유한회사 단독대표가 독보적 후계 물망에 오르고 있다. 래이앤코는 2017 년 12월 광고대행업을 사업목적으로 자본금 5억 원(현재 2억 5천만 원)에 설립된 업체다. 현재 서울 중구 만리동2가에 본점을 두고 있다. 영원무역그룹 사옥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할 정도로 영원무역과는 떼려야 뗄 수 없다.  대단히 이례적으로 회사의 이사회 멤버가 딱 1명이다. 성래은(45)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이다. 창업주 성기학(76)회장의 세 딸 중 차녀다. 원래는 박미라(54) 영원무역 전무(글로벌재고 관리)와 함께 이사진이 2명이었다. 그런데 작년 8월 박 전무가 대표와 사내이사에서 갑자기 물러났다. 이후 성 부회장이 유일하게 대표권을 가진 1인 단독 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감사도 없다. 영원무역은 총자산 5조5천억 원(2022년 기준), 매출 4조5천억 원의 중견그룹이다. 지주회사 홀딩스 체제다. 2009년 7월 모태 ㈜영원무역의 인적분할에서 비롯됐다. 영원무역홀딩스 아래 ㈜영원무역(아웃도어 ․스포츠웨어 OEM),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 유통), 스캇노스아시아(스위스 자전거 '스캇' 판매) 등 82개(국내 3개• 해외 79개) 계열이 포진한다.
[사진=영원무역 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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