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과 궁상사이

다복소복
다복소복 · 다소다소 이야기들
2024/04/06
절약..말은 참 좋은데 궁상이다 싶을때가
있기도 해요 친구가 자취를 하면서 안그래도
아끼고 아끼던 친구가 어느새 절약에서
궁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느끼는데
친구랑의 사이도 조금씩 금이 가고 있네요

자기돈은 아깝고 남의 돈은 막 쓰고
친구가 밥 한번 사면 
제가 커피를 사게 되는데
커피와 함께 굳이 디저트 2개 사서
꾸역꾸역 먹다가 남기게 되는데

저보다 100원 더 쓰면 성에 안차나봐요..

이 중에 가장 경악한건..
카페나 밥집에 물티슈나 티슈같은거
한움큼 집어서 집에서 쓰고 있다는거에요
야..그건 좀 너무한다..하는데
니돈이냐 매장에서 쓰라고 두는건데
뭐 어떠냐는 식입니다

친구네는 사는 것도 자기집에선
불도 아끼고 물도 아끼고
보일러도 한파일때면 몇시간 잠깐키고
패딩까지 입어가면서 추위를 견딥니다
나중에 병원비가 더 나온다는 말을 해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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