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갬비트ㅡ체스: 여왕의 수

나반의 정원
나반의 정원 · 정치학과 국제 관계 및 불교에 관심
2023/02/25
체스 세트, 위키 백과 이미지

넷플리스에서 7편으로  이루어진 연속 드라마 퀸즈 갬비트(Queen's Gmbit)를  보았다. 체스 영화였다.

장기와 바득에서도 수가 있듯이 서양 장기인 체스에도  수가 있는데 큰  말인 킹과  퀸 중 퀸을  앞세우는  공격적인 수라고 한다. 그래서 제목을 <여왕의  수>로 번역하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어릴때  시골에서 장기를 꽤 두는 편이었고 서울에서  대학 때  바둑을 두었다.근데 바둑에 하두 집중을  하니까  누워있으면  천장이  온통 바둑판으로 보이던 때를 기억한다. 시간을 너무 빼앗길래  몇 급 정도에서 바둑을 그만 두었다.

내가 이 드나마를 보게된  동기는 그럼 체스는  어떤 것인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보게 된동기는 또  있다. 

옛날 카터 대통령의 안보보좌관으로 키신저와  라이벌 국제정치 학자였던  브레진스키는 국제정치를 설명하면서 유라시아 대륙을 <거대한 체스판>으로 설명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국제정치를 체스판 으로  설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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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국제 정치학과 정치 철학, 그리고 남북한 관계와 중국 문제를 연구하고 강의하였으며 대학 총장을 역임하였다. 금강경 연구, 원효와 백성욱 박사에 관한 논문을 쓴 불교 연구자이다. 본명은 정천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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