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는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

서텔라
서텔라 · 관심많은 30대
2023/09/04
많은 분들이 아직 제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살고 있는지 알 수도 있다. 왜냐면 이스탄불에서 얼룩소를 처음시작했고 상도 타고 정말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거기서의 외로움과 소소한 즐거움도 나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남편과 함께 중국 항저우에 넘어와있다.
뭔가 우여곡절이 많기도 했지만, 나름 다른곳으로 가기위한 발판이니 또 하루하루 잘 견디고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 터키에서 찾았던 재택업무도 지금 계속하고 있으며 나름 일도 하고 남편이랑 놀고 이웃들과 가끔 인사하고 지내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른채로 지나가곤 한다.

저번 한달 넘게는 한국에 들어가 있었는데, 결혼하고 부모님집에 다시 있다가 보니 한국에도 하루빨리 나의 주거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만 하게 되었다 ㅎㅎㅎㅎ (엄마아빠 미안)

가끔 누군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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