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비

거북이처럼 ·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자 합니다.
2023/06/29
드디어 기나긴 더위 끝에 장마가 시작되었네요.
장마철에 들어서면서 비가 갑자기 쏟아졌다가 또 맑았다가 날씨가 들쭉날쭉하니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모르겠네요...ㅋㅋㅋ

그러다 마른 하늘에 비가 내리는 여우비도 보게 되고 노을이 살짝 지려고할때
내리는 비가 저는 왜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네요..매번 비가 내릴때는 어둡다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여우비는 그렇게 싫지 않은(?)비 같아서 그나마 좋네요

더운 날씨를 잠깐이나마 해소시켜주는 장마지만 갑작스러운 장마로 인해
또 다른 분들이 피해보시지는 않기를ㅠㅠ우산이나 우비 등 잘 준비해서
장마철이 지나 무더운 여름이 가고 또 선선한 가을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가을이 오고 또 겨울이 오면 또 따뜻한 봄을 기다리듯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얼룩커분들에도 무더운 날씨를 지나 따뜻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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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함에 빠져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시간을 너무 아깝게 쓰고 있다는 생각에 제가 그때그때 드는 생각들을 글로 표현하고 싶어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서로가 가진 생각에 대해 공유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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